아프리카의 매력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다채롭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그동안 아프리카를 오지로 생각해 여행을 꺼렸던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남아공은 자연의 신비함과 더불어 유럽에 방문한 듯 도심의 낭만이 공존하는 장소다.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가 남아공 신혼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엔타베니 동물보호구역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약 2만 2000헥타르에 달하는 거대한 동물 보호구역이다.
아프리카의 대표 동물로 불리는 사자, 버펄로, 코끼리, 코뿔소, 표범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남아공의 입법 수도인 케이프타운은 뉴욕타임즈 선정 2014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곳에선 아프리카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케이프타운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유명 아티스트의 스튜디오와 전시장, 디자인 축제 등도 쉽게 볼 수 있다. 감각적인 도시 케이프타운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흔적을 느껴보자.
케이프타운 대표 상업지역 워터프론트에는 수많은 배들이 정박해 아름다운 항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400여 개가 넘는 상점과 호텔이 밀집해 있어 쇼핑과 식도락을 즐기기에 좋다.
케이프타운 뒤편으로 솟아 있는 테이블 마운틴도 장관을 이룬다. 테이블 마운틴은 1087m의 작은 산으로 정상이 테이블처럼 평평해 '테이블 마운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산 정상까지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케이프타운에 왔다면 테이블 마운틴도 놓치지 말고 올라보자.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남아공의 와인에 대해서 이미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아공 와인은 지중해성 기후와 비옥한 토지의 케이프타운 서쪽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포도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은 남아공 와인이 30년 간 각종 와인 콘테스트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