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공항 통합이전 신속 추진…이번주 1차 회의

대구공항 이전방안 논의, 1차 TF 회의 금주중 개최

정부가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7월 12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대구공항 통합(K2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국방부(공군), 국토부, 대구시, 기재부 등이 참여하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TF (팀장 :국무조정실장)'를 즉시 구성하기로 했다.

TF에서는 군공항(K2) 이전사업 방식과 절차, 민항기능 이전방안, 이전후보지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대구시가 이전건의서를 12일 제출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TF' 1차 회의를 대구시와 협의해 금주 중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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