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S-factory'에서 개최되는 빅뱅 10주년 기념 전시 포스터를 게재했다. 각기 다른 해골 무늬 의상을 입은 빅뱅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빅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10주년 기념 전시는 알파벳 A부터 Z까지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26개의 단어를 '빅뱅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이라는 테마에 맞춰 배치, 다양한 시각에서 빅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10년간 공개된 앨범, 사진, 의상, 영상, 인터뷰, 뮤직비디오 세트, 콘서트 무대 등 빅뱅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콘텐츠들을 통해 빅뱅의 미래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빅뱅 멤버들은 이번 전시 기획과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했으며, VR체험, 영상 시청, 플레이리스트 감상 등 다양한 인터렉티브 섹션도 마련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는 개관 이후 평일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2시~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옥션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