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13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의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사진=온산소방서 제공) 12일 오전 8시 13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엔진룸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0명은 모두 차량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버스 뒤편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