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14일 논산훈련소 입소 "대체복무 예정"

미르(자료사진)
그룹 엠블랙 미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12일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미르가 오는 14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르는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미리 말씀 못 드린 점 죄송하다. 모든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때가 되어 입대하듯이 저에게도 지금이 그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부족한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사랑들 마음에 새기고 의무를 다하여 더 멋지고 성숙한 미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르와 같은 팀 멤버인 지오는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승호는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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