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등 상습 절도행각 가출청소년들 '덜미'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12일 편의점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8)군을 구속하고 또래인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새벽 2시 30분쯤 전주시 송천동의 한 편의점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 3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4일까지 7차례에 걸쳐 비슷한 범행을 벌여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1개월 전에 집을 나와 살고 있는데 생활비가 없어서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