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은 휴양, 쇼핑, 관광이 모두 가능한 최상의 태교여행지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로 가득한 괌의 쇼핑센터는 많은 태교여행객들을 이끄는 요소다. 섬 전체가 면세구역으로 앞으로 태어날 아이와 부부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보유한 세일여행사(www.itms.co.kr)가 '괌'으로 태교여행을 떠났을 때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잔잔한 파도의 푸른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을 간직한 투몬베이는 괌의 와이키키로 불린다.
투몬베이 낮은 항상 즐겁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임신부는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어려운 만큼 이들을 보면서 활기찬 기운을 받아보자.
차모로 마을은 괌 원주민인 차모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파세오 공원에 위치해 있다. 차모로 마을에서는 차모로족의 생활용품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고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매일 9시~18시 운영하고 수요일 저녁에는 야시장이 들어서니 놓치지 말자. 야시장에선 다양한 물건과 음식을 팔기도 하고 전통 춤 공연과 댄스 이벤트까지 진행돼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 즐겨 찾는 곳이다.
사랑의 절벽은 괌 중부 해변과 투몬 만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다.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이곳은 사랑하는 연인이나 허니무너에게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선 많은 관광객들이 두고 간 소원이 적힌 열쇠들을 볼 수 있다. 태교여행으로 갔을 땐 태어날 아이와 행복한 시작을 소원으로 적어보는 건 어떨까?
차모로족의 전통 가옥 기초를 볼 수 있다. 기원전 500년경 차모로족은 라테스톤이라는 돌기둥 위에 집을 짓고 살았다고 전해진다. 라테스톤은 받침 역할을 하는 기둥 '할라기' 와 그 위를 덮은 '타사' 로 이루어져있다.
라테스톤 공원에는 높이 1.5~2m의 돌기둥 8개가 두 줄로 나란히 있으며, 이는 차모로족의 생활양식을 전해주는 중요한 증거가 되고 있다.
아가나 대성당 앞에 있는 스페인 광장은 괌의 역사를 대변하는 곳으로 스페인, 미국, 일본의 행정부가 있던 곳이다.
스페인의 탐험가였던 레가스피가 괌을 스페인의 통치하에 둔다고 선언한 1565년부터 1898년까지 약 333년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스페인 광장 안에 보존된 궁전과, 궁전 초입에 붉은색 기와로 이루어진 '초콜렛하우스'를 구경해보자. 스페인 광장은 역사 깊은 장소로 괌 현지인들이 괌의 식민지 역사를 배우기 위해 소풍을 오기도 한다.
선셋 크루즈로 남태평양 바다의 일몰을 관람해보자. 태양이 바다에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는 예비 부모에게 또 다른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 샌드캐슬 쇼
샌드캐슬쇼는 괌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다. 전용극장에 마련된 특수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과 세계적인 마술사의 마술쇼는 더위를 잊게 하는 괌의 명물이다. 매혹적인 공연과 신기한 마술쇼로 뱃속의 태아의 두뇌를 자극해보자.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