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인터컨티넨탈은 꾸준하게 인기 좋은 리조트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전 세계 유수의 여행 잡지에서 가장 고급 휴양지로 평가 받고 있는 타히티 (정식국가명. 프렌치폴리네시아)는 최근 국내에서도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드림아일랜드 관계자는 "대부분 여행객들이 원하는 보라보라나 모레아 또는 타하와 같은 섬들은 국제선 공항이 도착하는 타히티 호텔에서 다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한다"며 "더구나 국제선 항공 스케줄로 인하여 마지막 1박은 타히티 섬에서 숙박을 해야 하므로 여행객 입장에서는 어떻게 숙소를 선택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다"고 전했다.
드림아일랜드(
dreamisland.co.kr)가 이런 여행객을 위해 타히티 숙소를 제대로 고르는 비법을 전수한다.
이웃섬으로 이동하는 것이 대부분으 그 중 보라보라도 인기가 좋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우선 타히티 숙소가 아닌 보라보라, 모레아 또는 타하와 같은 국내선을 이용해서 가는 이웃섬의 숙소를 먼저 고른다. 실제로 타히티 여행상품을 알아보면 의외로 다른 지역에 비해 리조트 수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행의 목적이 대부분 이런 이웃섬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섬에서의 숙박을 먼저 고르는 것이 좋다.
보라보라의 경우는 최고등급의 리조트를 세인트레지스, 포시즌, 인터컨티넨탈 탈로소, 보라보라 누이의 4곳으로 좁혀진다. 현재 보라보라 누이가 fp노베이션 중이므로 결국 3곳 중 한곳을 선택하는 게 좋다.
특히 보라보라의 객실은 대부분 룸타입에 따른 차이가 전망을 제외하고는 없기 때문에 굳이 높은 카테고리로 객실을 예약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지금은 세인트레지스, 포시즌과 인터컨티넨탈 탈로소 중에 한 곳으로 리조트를 고르되, 여행시점에서 가장 좋은 프로모션이 나온 숙소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보라보라는 몰디브와는 다르게 비치에 위치한 객실들이 더 높은 등급으로 비싸기 때문에 수상방갈로를 고르자.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객실은 당연 오버워터 방갈로(수상 방갈로)로 골라야 한다. 보라보라는 몰디브와는 다르게 비치에 위치한 객실들이 더 높은 등급으로 비싸기 때문이다. 모레아의 경우 힐튼과 인터컨티넨탈 위주로 숙소를 보고, 타하의 경우에는 르타하 리조트가 유일하게 있으므로 해당 객실의 이미지를 보고 선택하면 된다.
세인트 레지스 보라보라의 객실 내부 전경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이웃섬의 숙박이 정해지셨다면 타히티의 숙소를 정할 차례다. 대부분 타히티 섬에서는 잠을 자고 바로 다음날 새벽에 공항으로 이동하는 스케줄이 많으므로, 타히티 섬에 있는 여러 리조트 중 가격이 저렴하거나 이웃섬에 있는 리조트와 동일계열 호텔을 이용하자. 타히티의 리조트는 메르디앙, 소피텔, 인터컨티넨탈, 펄, 마나바 스윗 등 4곳의 메인 숙소가 있으며, 객실의 수준은 거의 비슷하다.
만약 타히티 섬에서 별도의 일정을 가지고 관광하는 경우라면, 가능하면 시내접근성과 공항접근성을 보는 게 좋지만 2박 이상의 숙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격이 저렴한 호텔 위주로 찾아 보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