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展>의 오디오 가이드 주인공이다.
7일 오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진구는 “이런 좋은 전시에 참여도 하고 이로 인해 좋은 일에도 기부 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되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한 일을 비롯한 좋은 일에 앞장 서 참여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진구의 목소리가 담긴 ‘로이터 사진전’ 오디오가이드 판매 수익금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 학대피해아동후원’ 기금으로 아동학대 피해 아이들의 웃음을 찾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진구는 오디오가이드 재능기부를 결정할 당시부터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개막 10일만에 관람객 1만명 이상이 다녀간 <로이터 사진전-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展>은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 02-710-0766, 0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