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오나라 영안 6년경에 발견된 천문산에는 999개의 계단 상천제를 오르면 천문동을 통해 햇빛과 구름이 넘나드는 비경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마치 하늘로 가기 위한 문처럼 보여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약 3억8000만 년 전에 바다로부터 융기해 지금의 모습을 갖춘 천문산은 안개가 낀 날에 보면 더욱 운치가 깊다.
장가계 삼림공원의 핵심부인 양가계는 천자산과 원가계 풍경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케이블카로 이동이 가능하다. 우룡채와 천파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양가계의 원시림은 산수화를 방불케 한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지이기도 했던 원가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335m 높이의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체험부터가 스릴 넘친다. 기암괴석 위로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꽃피운 삼림들에 의해 더욱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동거리가 유난히 긴 중국 여행에서는 편안하고 안락한 차량이 중요하다. 또한 잦은 산행으로 인해 여행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기 쉬운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