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를 통해 가족, 상실, 남겨진 사람, 그리고 위로라는 자신의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이번 특별전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데뷔작이자 헤이리시네마의 첫 개봉작인 '환상의 빛'(1995)을 시작으로,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이 상영된다.
이어 14일(목)부터 20일(수)까지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는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28일(목)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신작 '태풍이 지나가고'(2016)가 개봉과 함께 그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관람 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헤이리시네마에 가려면 합정역 2번 출구 앞에서 광역버스 2200번을 탄 뒤 '헤이리마을 6번 게이트·경모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