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신비로움은 다 모아놓은 듯한 남미를 여행도 하고 기념비적인 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웹투어(www.webtour.com)에서 8월10일 수요일에 치러지는 양궁 또는 유도, 펜싱 중 한 경기를 관람하고, 다음날에는 골프나 양궁, 유도, 펜싱 중 한 경기를 관람하는 일정을 포함한 '스포츠 여행,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남미 10일' 상품을 선보였다.
맑은 구아나바라 만과 슈가로프 산을 고스란히 보존하면서도 오밀조밀하게 잘 형성된 도시는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올림픽 경기 관람이 아니라도 수많은 여행자들이 사랑하고 여전히 많이 찾는 이곳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예수 그리스도상이 코르코바도 언덕에 세워져 있다. 무려 38m에 달하는 높이의 이 거대한 예수 상은 무게가 1145톤이나 된다.
쿠스코는 잉카문명의 관문으로 3400미터의 안데스 분지에 자리한 도시다. 옛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이 쿠스코에는 태양의 신을 모시던 신전을 비롯해, 달의 신전, 별의 신전, 무지개의 신전, 천둥번개의 신전 등 총 다섯 개의 신전을 볼 수 있다.
현재의 페루 일대를 스페인이 정복하면서 잉카시대의 건축 양식을 모두 파괴했지만, 마추피추만은 이 같은 이유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여행 중에는 이 외에도 신비로운 살리네라스나 모라이, 나스카라인 등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