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불량급식' 봉산초 특별감사 착수

관내 279개 학교 대상 급식 운영 및 관리실태도 점검

대전시교육청이 '불량급식'으로 논란을 빚은 대전 봉산초등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CBS 노컷뉴스 16. 7. 4 '불량급식'은 어떻게 1년간 방치될 수 있었나, 6. 29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만 다그쳤는데…" 불량급식에 뿔난 엄마들)

시교육청은 감사관실과 시민감사관 등 7명으로 특별감사팀을 구성, 이번 사태의 진상과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 5일부터 관련자 조사에 들어갔다.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가 요구한 진상조사위원회도 학부모와 시민단체, 시교육청 위원을 각각 3명씩 확정하고 별도로 가동된다.


'불량급식' 논란이 불거진 뒤 달라진 대전 봉산초등학교 급식. (사진=대전 봉산초 학부모 제공)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관내 279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및 관리실태 점검에도 나서기로 했다.

급식 관련 민원 및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학교급식데이터뱅크(http://www.dje.go.kr/suppl/main.do)에 종합상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 봉산초등학교에서는 부실하고 비위생적인 급식 실태가 1년 전 적발되고도 지금껏 사실상 방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봉산초 사태를 계기로 현장 점검 및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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