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미뤘던 단콘 개최…"한 마리 나비처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태연이 생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는 올 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연은 '스타라이트', '업 앤 다운', '굿 싱', '패션' 등 두 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타이틀곡 '와이'의 콘서트 버전 특별 퍼포먼스도 공개한다.

또한 태연은 최초로 선보이는 자작곡 '프레이'를 포함해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발표곡 '레인' 및 첫 솔로앨범 타이틀 곡 '아이', CM송 '제주도의 푸른 밤', '아틀란티스 소녀', 다수의 드라마 OST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SM은 "이번 콘서트는 태연을 자유롭게 나는 한 마리의 나비로 표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태연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태연은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6~7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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