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CBS가 춘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선교대회를 열었습니다.
교단을 초월해 모인 춘천의 성도들은 춘천 성시화와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해 기도를 모았습니다. 조혜진기잡니다.
[기자]
40여 년 전, 성시화 운동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춘천. 춘천 안디옥교회에 이 지역의 성도 2천여 명이 교단을 초월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강원 CBS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춘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선교대회를 열고 강원 지역의 교계 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메시지를 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 제자의 삶을 가르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는 예수그리스도의 절대 지상명령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되는 것입니다"
선교대회에서는 신천지 등 이단사이비 집단과 영적전쟁을 벌이고 있는 CBS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신사옥 건립을 추진중인 강원 CBS 위한 마음도 모아졌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건축비에 써 달라며 1억원의 헌금을 전달했고, 성도들은 건축헌금 약정서로 정성을 보탰습니다.
[녹취] 원종국 감독/춘천제일감리교회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를 세계 곳곳에 전파되도록 위해 CBS 강원 사옥을 짓게 하신 하나님,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드립니다.
춘천교계가 하나 된 선교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잠시 잃어버렸던 선교열정을 되새기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