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짐바란 씨푸드 거리에 르 메르디앙 짐바란이 자리하고 있다. 호텔 자체 비치가 없어 조금 아쉽지만 호텔 바로 앞 거리만 나서면 드넓은 해변과 바다가 이어진다.
호텔 내에는 라군 같이 호텔을 감싸는 수영장이 포진해 있어 아쉬움을 달래준다. 해변에는 르 메르디앙 짐바란 전용 비치클럽도 운영 중이다.
별도로 마련된 키즈 클럽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도 안심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호텔 내에는 레스토랑이 1개 있으며, 4개의 바와 카페가 있다. 레스토랑이 너무 적은 듯 하지만, 호텔 인근에 위치한 씨푸드 거리에서 풍성하고 저렴한 발리식 정통 씨푸드를 즐길 수 있으므로 걱정할 것 없다.
이달 15일부터 8월 말까지는 여름 성수기로 1박에 클래식 룸이 250달러(약 30만 원), 라군 뷰 룸이 280달러(약 34만 원), 아쿠아 풀 스카이 펜트하우스가 550달러(약 66만 원)다. 9월부터 12월 23일까지는 각 객실 단가에서 40달러(약 5만 원)씩 저렴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