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위성 3A호' 영상 상용화 시작

세계에서 미국이어 두 번째로 해상도 0.5m 이하 영상시장 진출

여의도, 서울 (2016년 1월 8일 촬영) (사진=미래창조과학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해 3월 발사한 다목적위성 3A호가 촬영 전송해 온 각종 영상자료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공 및 상용보급하기로 하고 5일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이번 상용화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해상도 0.5m 이하급 초고해상도 위성영상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비영리/공공/학술 목적의 경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며 국내외 상용판매의 경우 ㈜쎄트렉아이이미징서비스(SIIS, Satrec Initiative Imaging Service)를 판매대행사로 선정해 전 세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10여년간 다목적위성영상의 국내외 보급 및 판매를 통해 356억원( 다목적 2·3·5호 영상판매 293.7억원, 관련 인프라·설비 62.3억원)의 직접적 수출효과 외에 공공부분 무상 보급을 통한 7,340억원의 부가가치도 창출했다고 발혔다.

또, UN 산하 국제 재난재해 대응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에 공여중인 영상을 확대해 국제적인 재해재난 탐지와 피해분석 등 인도적 차원에서의 위성정보 활용과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우올림픽경기장, 브라질 (2016년 6월 2일 촬영) (사진=미래창조과학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광안대교, 부산 (2016년 2월 15일 촬영) (사진=미래창조과학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뉴욕, 미국 (2015년 11월 4일 촬영) (사진=미래창조과학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페라리월드, UAE (2015년 10월 26일 촬영) (사진=미래창조과학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자금성, 중국 (2015년 11월 2일 촬영) (사진=미래창조과학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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