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글로벌 디자인상 3관왕 'IDEA' 수상

신형 '아반떼'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에서 현대차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불린다.

올해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총 1,7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총 600여 개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신형 아반떼는 출시 3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미국의 정통성있는 디자인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독일의 iF 디자인상, 이번 ‘IDEA’ 본상까지 글로벌 디자인상 3관왕에 올랐다.

피터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신형 아반떼가 ‘IDEA’ 본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대담하고도 창의적인 디자인 리더십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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