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내수 11만대 판매한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 11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내수 판매가 올해 월간 최대(9천750대)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15.8% 증가한 5만696대를 판매한 바 있다.

쌍용차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차량 구입 금융서비스 절차간소화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영업 인력 판매 역량 강화 및 대리점 환경 개선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전체 판매실적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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