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무역협회는 이번 행사 서류전형에 신청한 2,000여명의 구직자들 가운데, 최종 면접 대상자 300명을 선발했으며 그 중 60명 내외의 구직자들이 일본기업에 취업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협회는 최근 글로벌 인재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일본 현지기업들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일본 취업에이전트인 마이나비社와 손잡고, 일본 취업성공전략 설명회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본 구직 희망자 150여명을 일본 기업에 매칭할 계획이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지난 6월에는 일본 IT기업인 라쿠텐社가 채용박람회에 참가하여 13명을 채용한 바 있다”며, “민간기관 최초 K-Move센터로 지정된 우리 무역협회가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해 성공사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