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마리텔' 출격…실시간 소통 어떨까?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 (사진=자료사진)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한다.

3년 만에 돌아온 탁재훈은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이후 주어진 자숙 기간이었기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단으로 엇갈렸다.

'마리텔'이 인터넷 생방송으로 이뤄지는 만큼, 탁재훈은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과연 그가 '마리텔'에서 어떤 콘텐츠와 예능감을 선보이고 시청자들과 원할한 소통을 이뤄낼 수 있을 지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출연자는 또 있다. 록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마리텔'에 출연하는 것. 장기하는 독특한 음악스타일과 개성있는 성격의 소유자답게 신선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녹화에는 3회 우승 전력의 마술사 이은결도 가세한다.

20년 경력의 이은결은 '마리텔'에 출연했을 당시, 쟁쟁한 출연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도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은결이 다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밖에도 기존 멤버인 김구라, 안혁모 등이 출연해 '마리텔'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늘(3일) 다음 팟TV를 통해 만날 수 있고, 본 방송은 오는 9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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