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의 아이콘으로 1인자의 삶을 살고 있는 유재석과 방송활동은 물론 디제잉까지, 하고 싶은 일은 가리지 않고 도전하며 자유롭게 살고 있는 박명수. 제작진은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라는 질문이 SNS에 올라가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팽팽한 대립구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방송 중 두 사람 각각의 삶을 지지하는 댓글들을 읽어나간 멤버들은 격한 공감을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유재석과 박명수의 실제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 초보운전자인 스태프에게 직접 운전을 가르쳐주는 실험카메라도 진행됐다고. 평소 유재석과 박명수의 삶을 살아보고 싶어 하던 신청자가 출연해 '유재석&박명수로 살아보기' 실전체험도 했다. 두 사람은 신청자에게 평소 자신의 성격을 반영한 당황스러운 지령을 내리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30년 후 무한도전의 모습을 그리며 화제를 모았던 '릴레이툰' 1화에 이어 이말년 작가와 양세형이 함께 작업한 2화가 공개된다. 작업 내내 특급 케미를 보여준 이말년 작가와 양세형은 통통 튀는 스토리와 독특한 개그코드를 담은 4차원 웹툰을 완성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2일 오후 6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