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매력적이고 이국적인 이탈리아에서 셀카봉으로 찍어 얼굴만 크게 나온 사진은 늘 아쉬움을 남긴다. 노천 카페의 여유로움을 담으려니 인물이 제외되고, 인물을 포함하자니 배경이 너무 조금 담겨진다. 여행 동반자와 함께 찍은 사진은 극히 일부다. 대부분의 사진에서 한 명은 늘 빠져있기 일쑤다. 행인들에게 부탁해 여행 온 모두가 함께 찍는 것도 한 두 번이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이런 아쉬움은 웹투어(www.webtour.com)의 '스냅사진 서비스'를 통해 달랠 수 있어 희소식이다.
야경 촬영도 가능한데, 2시간 야경 촬영의 경우 21만 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로마 촬영 시 촬영루트는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거리, 베네치아 광장, 판테온 및 주변 골목 등으로 로마의 곳곳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원본 200컷에 기본 보정 50컷, 리터칭 10컷이 JPG 파일로 제공된다.
의상 및 헤어, 메이크업은 본인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탈리아는 로마와 베네치아, 피렌체 등에서 스냅촬영이 가능하다. 영화 '열정과 냉정사이' 같은 분위기의 피렌체 사진을 화보로 남기는 나만의 추억 만들기로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보자. 예약자 전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