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28일 오전 2시쯤 해운대구 자신의 집에서 건조된 대마잎을 담배에 섞어 피우는 등 수차례 흡입하고 화장실에서 대마 1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가 이날 흡입한 대마잎은 서울의 한 클럽에서 미군으로부터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집에서 대마를 기르기 위해 식물재배용 LED 전열기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대마잎 판매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