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들의 문화예술 결핍 막자"

세종문화회관-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세종문화회관 이승엽 사장. (제공 사진)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취약계층 학생 및 학부모에게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취약계층 학생·학부모의 문화 결핍을 막고, 심미적 이해를 통해 문화적으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비용 지원 △사업의 대외적 홍보 협력 △사업 추진 시 학교현장 의견 수렴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부터 <모차르트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창작극 함익> 등 총 20개 작품, 34회의 공연 프로그램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며 관람비용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매년 1만여 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자율학기제를 겨냥한 학생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 및 방학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천, 동아리 예술체험 지원 등 더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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