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상임의장에 나경원 의원·하윤수 교총회장 선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홍사덕)는 29일 민화협 회의실에서 제9기 6차 의장단회의(이사회)를 열고 상임의장에 새누리당 나경원 국회의원과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로써 민화협 상임의장단은 홍사덕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새누리당),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현백 시민평화포럼 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등 정당과 경제·노동계, 여성,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9명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 나경원 국회의원은 전임 장윤석 전 국회의원과 교체 선출됐으며,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전임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대신 선출됐다.

나경원 상임의장은 4선 국회의원으로 19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남북관계와 통일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해 왔다.

하윤수 상임의장은 현재 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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