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8월 21일 랭킹 7위 닐 매그니와 맞불

UFC 파이터 김동현. 자료사진
'스턴건' 김동현(35, 부산팀매드)이 오는 8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 웰터급 경기에서 랭킹 7위 닐 매그니(29)와 격돌한다.


김동현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FC 202 라스베이거스 8월 21일, 7위 대 9위'라는 글을 올려 대회 출전 사실을 알렸다. 김동현은 웰터급 랭킹 9위다.

한국인 UFC 파이터 맏형인 김동현은 최근 두 경기에서 조시 버크먼과 도미닉 워터스를 잇달아 꺾었다. 통산전적 21승 1무 3패 1무효.

매그니는 작년 8월 데미안 마이아에 서브미션패했지만 이후 에릭 실바, 켈빈 가스텔럼, 헥터 롬바드를 모두 제압했다. 작년 5월 UFC 필리핀 대회에서 임현규에 2라운드 TKO승을 거두기도 했다. 통산전적 18승 4패.

UFC 202 메인이벤트에서는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웰터급),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앤서니 존슨과 글로버 테세이라(라이트헤비급)가 겨룬다. 데미안 마이아와 카를로스 콘딧(웰터급), 임현규와 술탄 알리예프(웰터급)도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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