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가로지르는 스타페이를 이용하면 침사추이의 화려한 야경과 하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홍콩의 최대 번화가 침사추이. 이곳의 화려한 야경과 빅토리아 하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스타페리'를 이용하는 것.
100년의 역사를 지닌 스타페리는 홍콩 중심부에 위치한 빅토리아 하버의 침사추이~센트럴, 침사추이~완짜이 구간을 운항하는 페리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페리를 타고 붉게 물들어가는 해질 무렵의 석양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단돈 300원(2.5HKD부터) 정도면 침사추이의 아름다운 전망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스타페리는 침사추이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홍콩의 야경을 즐기기 위한 또 다른 최적의 장소로는 '마르코 폴로' 계열 호텔들을 손꼽을 수 있다.
5성급 마르코 폴로 홍콩의 하버뷰 룸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은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또한 6층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 '쿠치나'에 앉아 창가에 펼쳐지는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즐겁다
4성급인 마르코 폴로 게이트웨이와 마르코 폴로 프린스 호텔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깔끔한 시설을 갖춰 가성비가 좋기로 입소문 난 곳이다.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쓰리 온 칸톤'에서는 객실 고객에게 조식 부페를 제공한다. 런치와 디너는 물론 다양한 디저트와 티도 맛볼 수 있다.
낮보다 밤이 더 멋있는 침사추이.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침사추이 중심가인 '나단로드'까지 도보로 약 5분 정도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호텔들만의 장점. 빌딩 숲의 빛을 음악처럼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와 스타의 거리, 해변 산책로 등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홍콩예술박물관, 우주박물관, 홍콩문화센터 등 홍콩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들도 마르코 프린스 호텔의 주변을 감싸고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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