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하락 출발…1910선 안팎에서 공방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코스피지수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지난 주말 급락했던 유럽과 미국 증시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으나 아직까지 우려했던 급락장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3.39포인트(1.21%) 내린 1901.85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여 1910선 앞팎에서 공방하고 있다.

9시 40분 현재 13.88포인트(0.72%)내린 1911.3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세이지만 순매도 -275억원으로 그 규모는 지난 24일(약1500억)보다 줄어들었다.

개인은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서 순매도 -1486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계속 매수세를 보이면서 순매수 154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9.53포인트(1.47%) 내린 637.63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9.9원)보다 5.6원 내린 1174.3원에 개장해 현재 9.1원(0.78%) 내린 1182.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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