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만년 조연이었던 ‘난쟁이들’을 주연으로 등장시키며 신선한 유머코드와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재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난쟁이들>.
2015년 초연에 이어 2016년 재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흥행 콘텐츠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현실세계를 풍자한 대본, 메시지를 극대화 시키는 매력적인 음악과 중독성 강한 가사, 그리고 유머코드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우러진 수작(秀作)이었고, 관객들은 인터파크 관람후기 5,800건 이상, 평점 9.5점이라는 높은 수치로 화답했다.
또한 ‘난장픽션나노드라마’, ‘끼리끼리’ 뮤직비디오 등 파격적이고 신선한 기획 영상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뮤지컬 <난쟁이들>은 공연 기간 배우들의 ‘셀프카메라’, ‘뮤직드라마’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지난 4월 중국 내에서 최다 공연 횟수 및 관객수, 티켓 판매량을 보유한 대형 창작뮤지컬 및 영화제작사 카이신마화 문화미디어 유한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