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켜주시고 하나님이 세워주시면 그 나라, 그 백성은 결코 망하지 않는 줄 믿습니다."
증경총회장 최복규 목사는 "6.25 당시 목회자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 결과, 절망에 빠진 나라를 살렸다"면서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지켜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동성애 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기도한 데 이어 이슬람 포교 정책을 막아내고 한국교회와 교단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담임목사는 "당연히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면 안되고 차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차별 금지법으로 별도로 제정하는데 맹점이 있고 거기에 아주 고도의 전략이 있기 때문에 반대를 한다"고 말했다.
2부 주제포럼에서는 3가지 발표와 기도회를 이어갔다.
발표에 나선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는 "우리는 동성애라는 '골리앗'에 맞서 하나님에 의지해 싸우는 다윗이 돼야 한다"면서 "동성애 반대를 위한 기도와 행동을 병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포럼에서는 '이슬람 포교와 할랄식품단지 건립 반대'도 촉구했다.
3차 미스바 기도 대성회를 마친 예장대신총회는 앞으로도 이 같은 기도 대성회를 계속해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