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익스프레스로 후라노 비에이 편하게 여행하기

재패니안서 당일 여행상품 예약 대행 실시

후라노역까지 정차 없이 직통으로 이동해 편리한 라벤더 익스프레스. (사진=double_h flickr)
여름 북해도(홋카이도)에서 No.1 인기 관광지인 후라노 & 비에이. 하지만 자유여행으로 가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라벤더 익스프레스는 현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복잡한 것도 싫고,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 편안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재패니안(www.japania.kr)의 문을 두드려보자. 관광열차와 관광버스를 연결한 당일 여행상품을 예약 대행해주고 있다.

JR홋카이도에서 당일 관광 상품으로 만든 것인데,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를 타고 후라노역까지 이동한 후, 다시 노로코 열차를 타면 라벤더밭 역에 닿을 수 있다.

시즌 한정 열차인 노로코 열차. (사진=oyaki mazuuchi flickr)
이곳에서 팜도미타를 둘러본 후 비에이역에서 다시 노로코 열차에 탑승해 상아이노 언덕과 탁신관, 사계절 색의 언덕, 신에이의 언덕 등을 둘러보는 파노라마 오후 코스를 즐기게 된다.

비에이역에서 다시 탑승한 노로코 열차는 관광객을 아사히카와 역을 거쳐 삿포로 역까지 데려다준다.

하루 만에 후라노와 비에이의 꽃을 즐기는 알찬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예약은 6월 25일부터 8월 21일, 8월 27일부터 9월 25일 사이에 가능하다. 가격은 성인이 7300엔(약 8만 5000원)이다.

버스 이동 시 이용하게 되는 트윙클버스. (사진=chenpo686 flickr)
후라노와 비에이의 꽃뿐 아니라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상품도 있는데 7월 2일부터 8월 7일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삿포로 역에서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를 타고 후라노역까지 정차 없이 직통으로 이동 후 관광 순환버스 후라노·비에이호를 타고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 후 비에이 역으로 가게 된다.

이곳에서는 80분 코스의 패치워크 코스와 100분가량 소요되는 파노라마 오후 코스를 즐긴 후 삿포로로 귀환하는 일정이다.

성인은 1만 1000엔(약 12만 8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식사는 불포함되어 있다.

후라노 직통 열차와 시즌 한정 노로코 열차를 타며 천천히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여행은 기차와 버스 티켓만 묶어 판매하는 상품이다. 때문에 안내에 명시된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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