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서 타이베이 선박 불…2명 부상

24일 오전 10시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서 선박 수리 작업을 하던 타이베이 국적 어선 W호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수리업체 직원 A(57)씨와 B(62)씨가 양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해경은 선체 절삭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불길이 번졌다는 작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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