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무리는커녕 단 한 마리의 반딧불도 보기 힘든 요즘 같은 환경에서 그 어떤 조명보다 화사하게 빛나는 반딧불을 대규모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가 않다. 그래서 더욱 값진 체험이 된다.
일명 북섬 그랜드 로드로 이름 지어진 이번 여행 상품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만나 출발하는 현지 데이투어의 개념이다.
5일간 북섬의 로토루아와 타우포, 황가레이, 파이히아, 망고누아 등을 거쳐 다시 오클랜드로 마무리하는 완전 일주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대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뉴질랜드 북섬 투어에서는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풍광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우리 나무가 가득한 카우리 나무 숲은 신비로운 느낌이라 방문자들이 모두 말을 잊게 된다. 황가레이 폭포는 웅장함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놀래 킨다.
돌고래를 보러가기 위해 승선한 크루즈는 돌고래 관람뿐 아니라 뉴질랜드의 최초 수도였던 러셀까지 운항해 볼거리를 더해준다.
일정 중에는 다이나믹한 체험도 물론 있다. 번지 점프도 가능하고 지열 발전소 같이 평소 접하기 힘든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한다.
뉴질랜드 남섬 데이투어인 '남섬 그레이트 로드' 상품과도 결합해 이용 가능한 '북섬 그랜드 로드' 상품은 119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