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자나 봉사로 지원해주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재난 지역을 돕는 여러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여행을 통해 침체된 재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많은 외부인들이 방문함으로써 활력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지진이 발생했던 후쿠오카 역시 다르지 않다. 평소 지진 발생에 대비해 많은 사회적 시스템을 갖춘 만큼 빠르게 복구되고 있으며, 이제는 저렴한 항공권 등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낮에 출발해서 낮에 돌아오는 정규패턴 3일 왕복항공권은 15만 5000원~, 반차내고 주말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석석 패턴 역시 12만 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후쿠오카는 일본 특유의 전통 문화와 현대적인 일본의 모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면서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이 바로 후쿠오카이기도 하다.
나카스는 나카가와와 하카타가와 사이에 있는 작은 섬으로, 이곳의 야타이에서는 튀김과 구이, 오뎅 같은 술 안주부터 야키소바와 라멘 같은 식사까지 후쿠오카의 특색 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단, 메뉴판이 거의 한자이므로, 먹고 싶은 메뉴의 한자를 미리 알아 가면 유용하다. 후쿠오카의 야타이는 좁기 때문에 일행이 많으면 이용이 불편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자.
규슈 최고의 번화가인 덴진은 거대 상업 지구다. 다이마루, 미쓰코시 등의 유명 백화점들을 비롯하여 전문 멀티숍들이 즐비해 쇼퍼들이 좋아한다. 덴진의 뒷골목, 다이묘에도 볼거리가 많은데 아기자기한 소품 샵들과 개성 있는 소규모 상점들이 몰려 있다.
베이 에리어의 또다른 명소, 후쿠오카 타워. 높이가 223미터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변 타워다. 특히 최상층 전망대에서 후쿠오카 시내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일본 고대 유적지를 보고 싶다면 다자이후에 가보자. 1300여 년 전의 사적지가 남아 있다. 후쿠오카에서는 니시테쓰 전철을 타면 약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반나절 정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여행지이며, 넓지 않아 도보로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다.
트래블스타에서는 후쿠오카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선라인 호텔 1박+유후인키쿠야 1박 자유여행 3일' 상품을 32만 9000원에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항공권을 구입 후, 호텔만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데, 선라인 하카타에키마에 호텔 1박이 7만 3000원부터, 더 레지던스 후쿠후쿠센터 1박이 8만 5000원부터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