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측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가처분 신청 결정의 배경과 내용 그리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 절차의 진행 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박태환 측은 대한체육회가 박태환의 리우올림픽 출전 불가 방침을 재확인시킨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CAS에 중재 절차를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고 더불어 체육회가 CAS 판결을 따르지 않거나 지연시킬 경우를 대비해 한국 법원에 가처분 신청 등을 포함한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