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에서 여장까지'' … 지명수배자 결국 덜미

얼굴 성형과 여장을 하며 지명수배를 피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사기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된 최 모(25)씨를 제주시 이도1동 국악기획 사무실 계단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해 7월 전북 군산에서 3억 천 만원 규모의 사기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는데 제주에서는 얼굴 성형과 여장을 하며 ''국향운''이라는 가명으로 경찰 수배를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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