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는 드넓은 대륙의 대부분이 사막이고 강수량이 부족한 대신 신께서 풍요로운 해안 도시를 선물했나보다. 해안선을 따라 드물게 자리 잡은 도시들이 하나같이 다 아름답다.
해안 도시의 아름다움은 도시 내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크루즈를 타고 나가보면 또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시드니만 해도 시드니항과 오페라 하우스의 전경으로 반짝반짝 빛나는데, 이를 해가 질 녘에 크루즈를 타고 나가 보면 더 절경이다. 우아하게 만찬을 즐기며 노을 진 미항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근심이 일순간 사라지는 기분이다.
노랑풍선(www.ybtour.co.kr)에서는 3대 크루즈를 특전으로 포함한 '호주/뉴질랜드 남북섬 10일'상품을 마련했다.
3대 크루즈 중 가장 압권은 약 1만2천여 년 전, 빙하에 의해 형성된 밀포드 사운드를 크루즈에 탑승해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대하면서도 수정처럼 맑은 호수와 장엄하게 솟아오른 마이터 피크 등 폭포와 기암절벽의 볼거리가 상당수 존재한다. 물개와 같은 해양 생물도 볼 수 있어 신선한 체험이 된다.
관광 특전도 업그레이드해 즐기는데, 뉴질랜드 전통 농장인 아그로돔 팜 트랙투어로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가장 뉴질랜드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 거대한 목양 농장에서는 수많은 양들과 양몰이를 하는 목양견 그리고 양털깎이 등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 전경을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 곤돌라 탑승, 시드니 타워에서의 전경 감상 등 다양한 특전과 특식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