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임현규 8월 21일 'UFC 202' 출격

러시아 술탄 알리예프와 격돌

사진=UFC 제공
'에이스' 임현규(31, 코리안탑팀)가 1년 3개월 만에 UFC에 복귀한다.

UFC는 22일 "임현규가 오는 8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 웰터급 경기에서 술탄 알리예프(32, 러시아)와 대결한다"고 밝혔다.


2013년 UFC에 데뷔한 임현규는 종합격투기에서 13승 1무 5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UFC 전적은 3승 2패. 가장 최근 치른 UFC 필리핀 대회(2015년 5월)에서 니일 매그니에 2라운드 TKO패했다.

지난해 11월 UFC 서울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발목 부상으로 낙마했다. 지난 2월 레이싱 모델 김단아와 결혼했다.

술탄 알리예프는 2014년 세계컴뱃삼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ProFC와 벨라토르를 거쳐 지난해 1월부터 UFC에서 뛰고 있다. 종합격투기 전적 13승 2패, UFC 전적 1패.

UFC 202 메인이벤트에서는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네이트 디아즈(미국)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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