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안전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안정성 높은 여행사 선택에 있다. 최근 일부 몰상식한 여행사의 사기 사건이 여러 차례 보도되면서, 내실있는 여행사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2001년 문을 열어 16년 간 오직 신혼여행 상품만 판매해 온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에서 자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보증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회사인지도 중요하다. 신혼여행 현지에서 뜻하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상과 능숙한 대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허니문리조트의 송영민 부장은 "여행정보센터에 정상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인지, 현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는 업체인지, 현지 옵션 투어 비용이 투명한 여행사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면서 "여행사 홈페이지에 있는 고객 후기 게시판이 얼마나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다"고 조언했다.
신혼여행 현지에서의 사건사고에 대비해 여권과 신분증의 복사본 그리고 응급 상황에 필요한 현지 연락처를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신혼여행지에서 외출 시에는 여권과 신분증은 호텔에 마련된 금고에 보관하고 복사본만을 소지하는 것이 안전하며, 대한민국 대사관 연락처와 현지 병원, 경찰서, 콜택시 회사의 연락처와 위치를 미리 체크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