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전문여행사 트래블스타(www.travel-star.co.kr)가 도쿄, 오키나와, 후쿠오카, 북해도 등 일본 노선의 진에어 그룹좌석을 특가에 판매한다.
트래블스타 관계자는 "일본 노선의 경우 2인 이상이면 그룹항공권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 특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출발하는 인천~도쿄 왕복항공권은 18만 원(총액운임기준)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3박 4일 동안 도쿄 최대의 번화가인 신주쿠와 쇼핑과 젊음의 거리 시부야를 탐방할 수 있다.
도쿄 패션의 1번지로 꼽히는 젋음의 거리 히라주쿠도 빼놓을 수 없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독특한 패션과 파리를 연상케 하는 노천카페나 부티크는 다른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오다이바의 레인보우 브릿지, 다이바시티, 아쿠아 시티, 비너스 포트, 오오에도 온천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서민들의 도구를 전시하고 있는 유후인은 장인들의 공예품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후쿠오카 타워 옆에 위치하고 있는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네온불빛이 화려한 유흥가의 거리 나카스 야타이, 텐진과 하카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복합 쇼핑몰 캐널시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다.
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은 12만 9000원(총액운임기준)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오사카에 가면 꼭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오사카성이다. 일본의 3대 성이자 15년이란 막대한 시간과 엄청난 인력을 동원해서 완공시킨 오사카성의 면적은 축구장 135개의 넓이와 맞먹는다 .
병풍처럼 겹겹이 둘러싸인 깊은 해자와 깎아지른 듯 한 성벽,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을 여러 개의 성문과 망루를 지나면 8층 높이의 텐슈카쿠가 위풍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오사카에 왔다면 먹방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남바, 신사이바시, 도톰보리에 가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해 3박 일정이 짧게만 느껴진다.
오사카 왕복항공권은 6월 한 달 동안 25만 원(총액운임기준)에 예약 가능하다.
북해도에서 고즈넉한 자연과 일본 문화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북해도의 오오도리 공원은 여름에는 맥주 가든, 겨울에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실제로 삿포로 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거대한 자비솥의 모형이 전시돼 있으며, 맥주 만드는 과정에 대해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북해도 왕복 항공권은 27만 9000원(총액운임기준)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31일까지 월, 화, 수, 일요일 출발하는 스케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