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석장동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관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20일 오전 8시 5분쯤 경북 경주시 석장동의 한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사무실 안에 있던 냉장고를 비롯한 각종 집기류를 태우고 4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 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주소방서는 불이 나자 소방차 11대를 출동시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고,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