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대 천왕' MC들은 '인생밥상'에 대한 추억담을 꺼냈다.
김준현은 "어린 시절 운동 합숙 때 어머님들이 만들어주시던 비빔밥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맛있어 다섯 그릇을 먹었다"고 밝혀 식성을 과시했다.
이어 이휘재가 "백종원은 본인이 차려서 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며 장난 섞인 증언을 하자, 백종원은 "아내도 밥상 차려준다. 큰일 날 소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인들의 화려한 요리 쇼도 볼 수 있다.
부산 명인은 부산 국제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수중전골'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 예정이고, 거제 명인은 매콤 달콤한 '두루치기'를 포함한 10여 가지 이상의 반찬을 눈 깜짝 할 사이에 만들어내는 실력을 보여준다.
특히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여름 나물 만드는 레시피까지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 명인은 대구·경북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중화비빔밥'을 선보였다. 남편이 아닌 명인이 직접 웍을 잡아 화려한 불쇼를 더했다.
MC들의 '인생밥상' 이야기와 '인생밥상' 명인들의 요리 퍼레이드는 오늘(1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