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은 가덕으로"…더민주 부산시당, 주말 총력 캠페인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결과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이 주말을 맞아 총력 캠페인에 나선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주말인 18일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과 사직야구장에서 피서객과 프로야구 관중을 대상으로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더민주 부산시당 당원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이벤트 광장에서 피서객들에게 가덕 신공항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피케팅, 홍보 유인물 배포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사직야구장 정문 광장에서 프로야구 관중을 대상으로 같은 형태의 홍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더민주 당원들은 야구장에 들어가 '시민과 더불어 가덕신공항'이란 피케팅과 플래시몹을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다음 주 용역결과 발표 48시간 전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철야를 하며 시민홍보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더민주 부산의원 5명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막바지 대책회의를 갖고 총력대응체제 가동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결과 발표가 일주일 정도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당의 모든 가용자원을 가덕신공항 유치활동에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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