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평양곡산공장' 시찰…"교과서적인 공장"

김정은 당위원장이 평양곡산공장을 시찰하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식료품 생산 시설인 '평양곡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현지지도에서 "평양곡산공장 현대화에서 이룩한 가장 큰 성과는 설비의 국산화 비중을 95% 이상 보장한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최근년간 당의 국산화 방침 관철에서 식료공업부문이 앞장섰다"면서 "이 공장은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공장,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에서 본보기로 내세울 만한 공장, 현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교과서적인 공장"이라고 말했다.

평양곡산공장은 강냉이, 물엿, 과자, 사탕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 알려졌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안정수 당 중앙위 부장, 조용원·신만균 당 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조영철 식료일용공업상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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