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공동위원장, "개성공단 2년 이내 정상화 기대"

정기섭 비대위원장(사진=CBS)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년 이내에 개성공단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5일 저녁 강원도 원주시 영강교회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16주년 기념 초청강연회에서 한국경제를 위해서도 개성공단 가동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정부의 성급한 조치 때문에 북측에 인건비도 못 주고 왔으며, 설비보존에 필요한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나와 장마철을 앞두고 마음이 우울하다"면서 조속한 방북 승인을 다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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