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측위, "대북 제재는 남북문제 악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봉쇄는 남북문제를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라면서 북측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6.15남측위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은 1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15공동선언발표 16돌 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대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은 이어 "대북 봉쇄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굴복시킨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통일의 당사자 사이에 적대심을 끝없이 격화시킨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후과만을 남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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