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날 4개 시·도가 표명한 입장과 관련해, 신공항을 국가 백년대계와 국가 비상사태 시 안보까지 고려한 공항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은 부산의 입장과 같으며, 부산은 더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위한 공항이라면 당연히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이어야 하며, 유럽과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 확충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공항'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는 4개 시·도에 국가 백년대계와 미래를 위한 공항을 원한다면 '항공학적 검토'를 적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산악 장애물이 있는 위험한 곳에 공항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부산시는 영남권 전체를 위해서도 안전하고 24시간 운영되며, 경쟁력 있는 중장거리 노선을 확충할 수 있는 공항이 필요하다면서, 부산이 제시한 상생방안을 4개 시·도는 진정성 있게 검토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