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온다'…기아차 미니밴 '2017 카니발' 출시

다자녀 가족에 인기 '카니발 하이리무진' 3980만원 진입장벽 낮춰

(사진=기아차 제공)
국내에서 패밀리 미니밴을 대표하는 카니발 2017년형이 출시됐다. 스마트에어백,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동승석시트벨트 경보장치 등으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14일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선한 '2017 카니발'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시장에 내놨다.

'2017 카니발'은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돼 상해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에어백 (운전석/동승석 적용)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긴급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동승석 시트벨트 경보장치 ▲4열 센터시트 헤드 레스트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의 편안한 주행 환경을 위한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앞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능동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의 운전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가 시트 측면의 스위치를 통해 동승석의 위치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 고객선호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아울러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선보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약 210mm높은 실내 높이로 넉넉한 공간이 강점이며, 21.5인치 후석 모니터, 냉온 컵홀더, LED 독서등, 주름식 커튼 등의 사양으로 실내 거주성을 중시하는 다자녀 가족에게 인기를 끄는 차종이다.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 에어백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JBL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 ▲슬라이딩 도어를 2회 두드렸을 때 자동으로 도어가 개폐되는 노크식 파워슬라이딩 도어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인기를 반영해 398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인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해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2017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이 3490만원~3878만원, 가솔린 모델이 3701만원, 9인승 디젤모델이 3045만원~3705만원, 가솔린 모델이 3565만원이며 11인승 모델은 2755만원~3650만원이다.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판매가격은 7인승 모델이 5274만원~5829만원이며, 9인승 모델이 3980만원~5539만원, 11인승 모델은 492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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