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맞춤형 보육정책은 어런이집을 존립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라며 "국회 상임위에서 심도있게 논의해서 다른 대안을 만들 때까지 제도 시행에 문제가 있다고 다시한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맞춤형 보육정책을 실시하게 되면 가정어린이집 거의 절반 이상이 문을 닫아야 한다"며 "저출산 시대 보육정책이 어린이집 문닫게 하는 정책으로 가서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어린이집 존립해야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맡길 수 있고, 그래야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며 "7월부터 더민주가 학부모, 아이들,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해 전면적으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